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의 무기 (문단 편집) === [[고려]]시대의 무기 === [include(틀:고려의 무기)] 고려시대는 918년부터 1392년까지를 이른다. 고려시대 철검은 금입사풀꽃무늬철검이 유명하며 최무선이 만든 화약 철대포가 유명하였다. 기록에 보이는 무기제작은 1032년(덕종 1)에 혁차, 수질노, 뇌담석포 등을 제작한 것, 1040년(정종 6)에 수질구궁노를 제작한 것, 묘청의 난 때 포기를 제조한 것 등이 있다. 고려시대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화약의 개발이다. 몽골과의 전쟁에서 화약의 존재와 화약병기의 효용성을 인식하고는 있었을 것이지만 몽골의 지배하에서 이를 개발할 수는 없었다. 그러다가 1377년 마침내 최무선에 의해 흑색화약이 제조됨으로써 일약 화약무기 소지국으로 발돋움하게 되었고 다양한 화약무기를 개발하게 된다. 고려시대의 정규군이 사용한 일반무기는 장병기로는 모, 단병기로는 장도, 투사병기로는 활과 쇠뇌가 사용되었다. 이것은 중국의 무기발달과는 크게 달랐다. 중국에서는 춘추시대 때 전차전에서 주요 무기로 사용되었던 과는 극이 등장하면서 도태되었고, 모 역시 창이 등장하면서 주요 병기에서는 제외되었다. 그러나 고려는 여전히 과와 모가 사용되었다. 이것은 성곽 위주의 요새전이나 북방 기마민족을 상대하기에는 다른 무기보다 효과적이었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된다. 최무선에 의하여 제작된 각종 화약무기는 크게 발사기, 발사물, 폭탄, 로켓형 화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1) 발사기: 각종 총통과 포에 해당되는데 대장군포, 이장군포, 삼장군포, 육화석포, 화포, 신포, 화통, 총통 등이 있었다. 육화석포는 석환을 발사하는 완구이고, 신포는 신호하는 데 사용한 포로 여겨진다. (2) 발사물: 철령전, 피령전, 철탄자 등이 있다. 철령전은 철로 만든 날개를 단 화살이고, 피령전은 가죽으로 날개를 만들어 부착한 화살이다. 철탄자는 철로 만든 환의 일종으로 추측된다. (3) 폭탄: 질려포가 있었다. 이것은 나무로 만든 반구형의 통에 쑥잎, 화약, 끝이 날카로운 철조각 등을 넣어 적에게 던져서 폭발시키는 폭탄의 일종이다. (4) 로켓형 화기: 주화, 오룡전, 화전, 독천화, 유화, 천산 등이 있었다. 주화는 스스로 날아가는 로켓형 화기이고, 오룡전은 긴 막대의 상부에 통을 만들고 이 속에 주화와 같은 로켓형 화살을 다섯 개 넣고 발사하는 무기로 추정된다. 화전은 화약을 붙여 만든 화살로 불을 붙여 발사하면 목표물에 도착하여 화약이 폭발되고, 이로 인하여 방화시키는 무기다. 고려말 이전 화약무기가 실전에서 사용되기 이전의 전쟁에서 동원된 일반무기는 도, 검, 모, 극, 시 등의 오병으로 대표될 수 있었다. 그러나 화약무기의 출현과 더불어 전쟁에서 사용된 무기체계에 변화가 왔다. 전투에서의 화약무기의 비중이 점차로 높아지면서 전통적인 궁시류 및 창검류와 같은 일반무기류의 비중은 감소되는 추세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